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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1853 · 파리, 프랑스

Goyard고야드

Y자 무늬 캔버스와 손으로 그리는 이니셜, 파리 트렁크 공방의 전통

KIMLUX 매거진 · 최종 수정

한눈에 보기

창립
1853년
창립자
프랑수아 고야드
시작한 곳
파리, 프랑스
현재 소속
독립(시뇰 가문 경영)
주력 분야
트렁크, 가방, 여행용품

NAME

이름의 유래

창업자 프랑수아 고야드의 성에서 왔다. 바탕 무늬인 고야딘(Goyardine) 캔버스는 작은 점 세 개가 모여 Y자를 이루는 모양으로, 가문의 이름 머리글자를 떠올리게 한다.

HISTORY

시작과 역사

고야드의 뿌리는 파리의 트렁크 제작자 피에르프랑수아 마르탱의 공방이다. 그 밑에서 일을 배운 프랑수아 고야드가 1853년 공방을 이어받으며 자신의 이름을 걸었다. 당시 파리에서는 철도와 증기선 여행이 늘면서 튼튼하고 가벼운 여행 가방의 수요가 커지고 있었다.

2대 에드몽 고야드는 1892년 고야딘 캔버스를 내놓았다. 대마, 아마, 면을 섞어 짠 천에 칠을 여러 겹 올리는 방식으로, 가죽보다 가볍고 물에 강했다. 손으로 찍은 듯한 무늬는 흉내 내기 어려워 그 자체로 위조를 막는 역할도 했다.

고야드는 20세기 내내 생토노레 거리 233번지 매장을 지키며 귀족과 예술가의 트렁크를 만들었다. 1998년 장미셸 시뇰이 가문으로부터 회사를 인수했고, 지금도 대형 그룹에 속하지 않은 독립 메종으로 남아 있다.

광고를 거의 하지 않고 매장 수를 좁게 유지하는 것도 고야드의 특징이다. 가방 위에 이니셜과 줄무늬를 손으로 그려 넣는 마카주(marquage) 주문은 트렁크 시절부터 이어진 전통이다.

TIMELINE

연표

  1. 1853

    프랑수아 고야드가 마르탱 공방을 이어받아 메종 고야드를 열었다.

  2. 1892

    에드몽 고야드가 고야딘 캔버스를 선보였다.

  3. 1998

    장미셸 시뇰이 회사를 인수했다.

SIGNATURE

대표 아이템

  • 생루이(Saint Louis)

    가볍고 부드러운 오픈 토트. 안쪽에 작은 파우치가 딸려 나오며, 고야드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 앙주(Anjou)

    생루이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안팎을 뒤집어 쓸 수 있다. 한쪽은 캔버스, 다른 쪽은 가죽이다.

  • 아르투아(Artois)

    지퍼로 여닫는 구조의 토트. 바닥이 단단해 형태가 잘 유지된다.

  • 벨베데르(Belvedere)

    가로로 긴 메신저 백. 덮개를 가죽 끈과 나무 토글로 고정한다.

NOTE

알아두면 좋은 것

  • 무늬는 인쇄처럼 보이지만 칠을 겹쳐 올린 것이라, 모서리와 손잡이 아래가 먼저 닳는다. 상태 사진에서 이 부분을 먼저 보면 좋다.
  • 마카주(이니셜 그림)가 들어간 가방은 개인 주문품이다. 이니셜이 취향에 맞는지 미리 확인하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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